표광진
(Kuang-Jin Pyo)
1
이택기
(Taeck-Kie Lee)
2
김규호
(Kyu-Ho Kim)
†iD
김진형
(Jin-Hyung Kim)
3iD
우정욱
(Jung-k Woo)
§
-
(Dept. of IoT Fusion Industry,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Korea.)
-
(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Hankyong National University, Korea.)
-
(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Korea Polytechnics University, Korea.)
-
(Dept. of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orea.)
Copyright © The Korean Institute of Electrical Engineers(KIEE)
Key words
Direct Lightning Strike, Grounding Method, KEC, Lightning-Induced, Wind Turbine
1. 서 론
풍력발전설비는 발달은 신재생에너지가 발전함에 따라 꾸준히 발전해 왔다. 풍력발전 설비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블레이드의 길이는 길어지고
풍력터빈의 높이도 높아졌다. 또한, 풍력발전설비는 높은 곳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풍력발전설비의 주위의 환경과 조건으로 인하여 풍력발전 설비의
낙뢰에 대한 위험도는 증가하고 있다(1). 풍력발전설비가 낙뢰에 뇌격될 경우 풍력발전설비의 파손이 될 수 있고, 뇌격으로 인한 낙뢰의 뇌격전류 유입으로 인하여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고 이것은
풍력발전설비가 생산하는 전력품질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낙뢰 과전압으로 인한 풍력발전설비의 내부적인 파손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풍력발전설비의 낙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풍력발전설비의 낙뢰보호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낙뢰보호를 위한
규격들이 있다. 해외의 경우 낙뢰에 의한 풍력터빈의 서지어레스터의 손상 및 서지 어래스터의 손상에 대한 낙뢰 보호 설계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2), 유도뢰에 대한 매개변수 측정 및 구성 분석을 통한 고장에 대한 분석 등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3). 그리고 낙뢰보호를 위해서는 접지가 중요하다. 낙뢰보호를 위한 접지의 경우 등전위본딩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접지를 하는 곳의 토양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이런 접지에 대해서 토양 특성에 따른 접지에 대한 낙뢰 피해를 분석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토양의 구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4-5). 또한, 상황에 맞는 서지 보호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유도뢰의 낙뢰 과전압을 뇌격되는 지점과 낙뢰 전류의 피크 값, 그리고 건축물의 높이와 대지저항의
크기에 따라서 분석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6).
해외의 규격의 경우 IEC, JIS, NFPA780등의 규격이 있으며 국내의 경우 KEC가 있다. 국내의 규격 KEC는 풍력발전설비의 낙뢰 보호를
위하여 접지를 위한 다양한 규격이 있다. 특히, KEC 규격 중 341.15의 경우 피뢰기의 접지방식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또한, 153.2의 경우
피뢰시스템을 위한 등전위본딩에 관한 내용이 있다. 기존에 접지방식에 따른 낙뢰 과전압에 관한 연구가 있었으며 이 연구를 토대로 실질적인 도체 사용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풍력발전설비의 낙뢰보호를 위하여 등전위본딩을 위한 접지방식을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 KEC)의 규정 341.15번과 153.2의 내용을 적용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낙뢰 과전압 저감 효과와 등전위본딩을 위한 도체 종류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2. 낙뢰 보호를 위한 규정 KEC와 접지지스템
2.1 KEC
KEC(Korea Electro-technical Code)는 한국전기설비규정으로 낙뢰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기설비의 안전성능과 기술적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정이다.
2.1.1 KEC 153.2
KEC 규정 중 153의 경우 전기전자 설비의 보호용 피뢰시스템에 관한 규정으로 특히 153.2번의 규정의 규정은 등전위본딩을 위한 규정이다. 여기서는
등전위본딩에 대한 개념 및 등전위본딩을 할 경우 지켜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나와 있다. 또한, KEC 153.2.1에서는 등전위본딩을 할 때 사용하는
연결 재료에 대한 규정이 있으며 이것은 KS C IEC 62305-3의 6.2 피뢰등전위본딩에 따라서 규정하도록 되어있다. KS C IEC 62305-3의
6.2에는 피뢰시스템을 위한 접지극의 재료들에 대한 종류와 각 재료마다의 최소치수가 나와 있다. 접지 극을 위한 재료로는 구리, 강철, 스테인리스강이
있으며, 구리의 경우 연선의 형상을 이용하여 접지도체로 사용할 경우 최소치수가 50mm$^{2}$이고 강철의 경우 아연도금 원형 단선의 형상으로 할
때 직경이 10mm, 스테인리스강의 경우 원형 단선의 형상으로 할 경우 직경이 10mm로 최소치수가 정해져 있다. 본 논문 에서는 KEC에서 언급된
재료 중 구리와 강철을 등전위본딩에 사용했을 경우의 낙뢰 과전압을 분석하였다.
2.1.2 KEC 341.15
KEC 규정 중 341의 경우 다양한 기계 및 기구에 대한 규정이 있으며, 특히 규정 341.15는 피뢰기의 접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41.15는
고압 및 특고압 전로에 시설을 하는 피뢰기의 접지저항의 값을 10Ω이하로 하도록 되어있다. 본 논문에서는 규정 KEC 341.15에 따라 접지의 저항을
10Ω으로 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낙뢰 과전압을 분석하였다.
2.2 접지시스템
2.2.1 독립접지
독립접지는 설비마다 접지를 따로 분리해서 하는 것이다. 독립접지를 하게 되면 각 독립접지를 한 장비에 손상이 발생할 때 다른 장비와 시설에 영향이
없이 독립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뇌격이 되면 뇌격전류로 인한 장비의 전위차가 크게 발생하여 장비 및 설비에 손상을 준다.
2.2.2 공통접지
공통접지는 전기 장비와 시설들의 피뢰 및 접지시설을 등전위본딩을 위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공통접지는 독립접지와는 다르게 장비 및 시설이 뇌격될
경우 뇌격전류로 인한 전위차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공통접지 방법들 중에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는 각 시설의 접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고,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는 연접선을 이용하여 각설집의 접지를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공통접지를 위한 방법들 중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와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 두 가지를 KEC규정을 적용하여 뇌격 시 발생하는 낙뢰 과전압을 분석할 것이다.
그림 1 접지시스템 개념도
Fig. 1 Concept Diagram of Grounding System
3. 시뮬레이션
접지시스템의 경우 국내규격 KEC의 532.3.4에서 공통접지를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공통접지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고 어떤 방식으로 공통접지를
하는지에 따라 낙뢰로 인한 과전압의 크기의 차이가 있다. 또한, 등전위본딩을 위한 공통접지에 사용되는 도체의 종류에 따라서 뇌격 전류로 인한 낙뢰
과전압과 전위차의 크기가 달라진다. 따라서 접지방식과 도체에 따라서 낙뢰 과전압을 분석하면 등전위본딩을 위한 접지방식 중 어떤 접지방식이 적합하고,
등전위본딩 도체에 따라서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정상조건에서 운영되고 있는 풍력발전설비가 직격뢰와 유도뢰를 맞았을 때 해당 풍력발전설비의
접지방식과 등전위본딩 도체에 따른 낙뢰 과전압을 분석하였다.
3.1 풍력발전단지 구성
풍력발전단지는 그림 2와 같이 EMTP-RV를 사용하여 2개의 풍력발전설비로 구성되도록 모델링하였다. 각 풍력 터빈은 RLC 모듈과 교류전원 모델을 사용하여 모델링 하였다.
각 풍력터빈에서 690V의 전압을 발생시키고 변압기를 통해 33kV까지 승압 된 후 변전소를 통해 154kV로 연결된다. 1차 측으로는 풍력터빈에서
발생한 전압을 33kV로 승압시키는 변전소부터 154kV로 승압을 시켜주는 변전소까지의 내부전력망, 2차 측으로는 변전소를 통해서 154kV로 승압
된 전력이 전달되는 외부전력망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풍력터빈에 대한 낙뢰로 인한 내부전력망의 낙뢰 과전압을 접지방식과 등전위본딩의 도체에 따라서
비교분석하였다.
그림 2 풍력발전설비 구성
Fig. 2 Configuration of Wind Farm
그림 3 정상상태에서의 전압상태
Fig. 3 Voltage at Normal State
3.2 낙뢰 조건 선정
낙뢰 모델은 EMTP-RV에서 제공하는 LIOV를 이용하였다. 해당 모듈은 Heidler 함수를 사용하였다. 낙뢰 모델의 수식은 (1)로 나타내었다. 또한, 낙뢰의 파라미터의 경우 표 2와 같고 단일 스트라이크의 최대 낙뢰전류는 약 20kA이다. 이렇게 모델링된 낙뢰를 이용하여 직격뢰 및 거리에 따른 유도뢰로 인한 낙뢰 과전압을 접지방식과
등전위본딩의 도체에 따라서 비교분석 하였다.
i : 낙뢰전류
I01 : 낙뢰의 최대 전류
t11 : 파두시간
t21 : 파미시간
n : 함수의 교정 값
t : 측정시간
표 1 낙뢰 파라미터
Table 1 Lightning Parameter
I01[A]
|
16E5
|
t11[s]
|
8E-6
|
t21[s]
|
1.3E-5
|
n1
|
2
|
I02[A]
|
0
|
t12[s]
|
2.1E-6
|
t22[s]
|
230E-6
|
n1
|
2
|
그림 4 낙뢰 전류
Fig. 4 Current of Lightning
3.3 등전위본딩 도체에 따른 접지저항 구성
도체의 저항을 구하는 수식은 (2)와 같다. 여기서 ρ는 도전율(%), L은 도체의 길이(m), A는 도체의 단면적(mm$^{2}$) 이다. 도체의 단면적은 KEC 153.2.1에서
나온 규정대로 KS C IEC 62305-3의 피뢰시스템을 위한 접지극의 재료들에 대한 종류와 각 재료마다의 최소치수와 같은 구리 50mm$^{2}$,
강철 25mm$^{2}$이다. 구리와 강철의 정보는 표 2와 같다. 따라서 수식(2)에 구리와 강철의 각 파라미터의 값을 대입하고 온도가 20℃이며 각 접지의 사이의 간격이 500m일 때의 저항은 구리 0.1725Ω, 강철 2Ω 이다.
표 2 도체 정보
Table 2 Information of Conductors
|
구리
|
강철
|
도전율[%]
|
100
|
7.2
|
단면적[mm$^{2}$]
|
50
|
25
|
길이[m]
|
500
|
500
|
3.4 접지시스템과 도체에 따른 낙뢰 과전압 분석
본 논문에서의 시뮬레이션은 규정KEC 341.15에 따라서 접지저항을 10Ω으로 하여 정상조건에서 운영되고 있는 풍력발전 설비에 직격뢰와 유도뢰 뇌격으로
인한 낙뢰 과전압을 풍력발전설비의 접지시스템과 등전위본딩 도체에 따라서 분석하였다.
3.4.1 독립접지일 경우 낙뢰 과전압
독립접지를 사용할 때 직격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120kV 인접한 터빈은 38kV가 발생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78kV
인접한 터빈은 33.4kV의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였다.
표 3 독립접지 시 낙뢰 과전압
Table 3 Lightning overvoltage on Independent Ground
|
뇌격
|
인접
|
직격뢰
|
120kV
|
33kV
|
유도뢰
|
73kV
|
33.4kV
|
3.4.2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구리)일 경우 낙뢰 과전압
등전위본딩 도체를 구리로 이용하고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를 사용할 때 직격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212.019kV 인접한 터빈은 212.008kV가
발생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112.895kV 인접한 터빈은 112.875kV의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였다.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를 함으로써 전위차는 최대 0.02kV로 독립접지에 비해 거의 사라졌지만 낙뢰 과전압의 크기가 증가하였다.
표 4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 시 낙뢰 과전압(구리)
Table 4 Lightning overvoltage on Common Grounding Using Combine Groundings
(Copper)
|
뇌격
|
인접
|
직격뢰
|
212.019kV
|
212.008kV
|
유도뢰
|
112.895kV
|
112.875kV
|
3.4.3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강철)일 경우 낙뢰 과전압
등전위본딩 도체를 강철로 이용하고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를 사용할 때 직격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212.018kV 인접한 터빈은 212.007kV가
발생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112.894kV 인접한 터빈은 112.874kV의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였다.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를 함으로써 전위차는 0.02kV로 독립접지에 비해 거의 사라졌지만 낙뢰 과전압의 크기가 증가하였다. 또한 구리를 사용한 공통접지와 낙뢰 과전압의
차이는 최대 0.006kV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표 5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 시 낙뢰 과전압(강철)
Table 5 Lightning overvoltage on Common Grounding Using Combine Groundings
(Steel)
|
뇌격
|
인접
|
직격뢰
|
212.013kV
|
212.007kV
|
유도뢰
|
112.894kV
|
112.874kV
|
3.4.4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일(구리) 경우 낙뢰 과전압
등전위본딩 도체를 구리로 이용하고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를 사용할 때 직격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88.881kV 인접한 터빈은 88.873kV가
발생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56.519kV 인접한 터빈은 56.502kV의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였다.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를
함으로써 전위차는 0.015kV로 독립접지에 비해 거의 사라졌으며 뇌격된 터빈에서의 낙뢰 과전압의 크기 또한 줄어들었다.
표 6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 시 낙뢰 과전압(구리)
Table 6 Lightning overvoltage on Common Grounding Using a Connection
(Copper)
|
뇌격
|
인접
|
직격뢰
|
88.881kV
|
88.873kV
|
유도뢰
|
56.519kV
|
56.502kV
|
3.4.5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일(강철) 경우 낙뢰 과전압
등전위본딩 도체를 강철로 이용하고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를 사용할 때 직격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87.566kV 인접한 터빈은 87.558kV가
발생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뇌격된 터빈은 54.316kV 인접한 터빈은 54.296kV의 낙뢰 과전압이 발생하였다.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를
함으로써 전위차는 0.02kV로 독립접지에 비해 거의 사라졌으며 뇌격된 터빈에서의 낙뢰 과전압의 크기 또한 줄어들었다. 구리를 사용한 공통접지와 낙뢰
과전압의 차이는 최대 2.206kV이다.
표 7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 시 낙뢰 과전압(강철)
Table 7 Lightning overvoltage on Common Grounding Using a Connection
(Steel)
|
뇌격
|
인접
|
직격뢰
|
87.566kV
|
87.558kV
|
유도뢰
|
54.316kV
|
54.296kV
|
3.5 결과 및 분석
독립접지와 규정 KEC 153.2의 등전위본딩 도체에 따른 공통접지 방식을 적용한 결과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를 했을 경우 독립접지에 비해서 전위차를
0.02kV 이하로 대부분이 없어졌다. 독립접지와 통합접지를 이용한 공통접지의 차이는 기존의 개별적인 접지들을 하나로 모아서 접지를 하는 것이고,
그 결과 접지 저항이 올라가게 되고 연접을 이용할 경우 각각의 개별적인 접지를 연결을 시켜주기 때문에 접지저항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공통접지의
방식 중 통합접지를 사용할 경우 직격뢰로 인한 낙뢰 과전압은 뇌격된 터빈을 기준으로 약 77% 증가하였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독립접지에
비해서 낙뢰 과전압이 약 44% 증가하였다. 그리고 연접을 이용한 공통접지를 했을 경우 독립접지에 비해서 직격된 터빈의 낙뢰 과전압이 약 26% 저감되었고,
10m 거리의 유도뢰의 경우 독립접지에 비해서 직격된 터빈의 낙뢰 과전압이 약 28% 저감되었다. 따라서 낙뢰가 직격된 터빈과 인접한 터빈의 전위차를
없애기 위해 KEC 153.2의 등전위본딩 도체를 적용하여 공통접지를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고 전위차를 없애면서 낙뢰 과전압을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연접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결 론
본 논문에서 풍력발전설비에서 규정 KEC 153.2의 KEC 341.15에 접지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직격뢰와 유도뢰로 인한 낙뢰 과전압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독립접지의 경우 뇌격으로 인한 전위차가 매우 크게 발생하였고 규정에 따른 등전위본딩 도체를 이용하여 공통접지를 했을 경우 전위차는
0.02밑으로 거의 사라졌다. 또한, 공통접지를 할 때의 등전위본딩 도체 구리와 강철의 사용에 따른 저항의 차이가 수식(1)과 KS C IEC의 규정에 따른 수치를 적용했을 때 크지 않기 때문에 낙뢰 과전압의 차이가 거의 없다. 규정 KEC 153.2에 맞는 등전위본딩
도체를 사용하면 전위차가 대부분 사라진다. 등전위본딩 도체로 인한 미세한 전위차는 있지만 독립접지와 비교하면 공통접지는 전위차를 없애는 것에 매우
효과적이며 공통접지 방법 중에서도 연접을 이용하는 것이 낙뢰 과전압 저감 효과의 효용성이 더 좋다.
향후 연구로는 국내에 적합한 풍력발전설비의 낙뢰보호를 위해 접지저항을 저감하는 방법 및 KEC 341.15에 따른 피뢰기의 접지공사에 따른 낙뢰 과전압에
미치는 영향과 저감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ements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Grant Number: R18XA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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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R. S. Lira, Matheus R. Alves, re Igor Nobrega, Arthur Francisco Andrade, E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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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olar Arrays, in 7th Asia-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ightning, pp. 852-857
저자소개
2018년 한경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2018~현재 동 대학원 IoT융합산업학과 졸업(석사)
1987년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
1989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1993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공박).
1994년 서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전임강사.
2010년 2월∼2011년 1월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
2018년 2월∼2019년 1월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Visiting Scholar.
1996년∼현재 한경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1988년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
1990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1996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공박).
1996년 신안산대학 전기과 부교수, 2011년 9월~2012년 8월 Baylor University Visiting Scholar, 2008년 9월~현재
한경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2005년 전주대 전기전자공학 졸업, 2013년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졸업(석사), 2005~2019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근무, 2019~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전기과 초빙교수
1992년 경북대학교 공대 전기공학과 졸업, 1994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석사).
2007년 동 대학원 전기공학과 졸업(박사).
현재 한전 전력연구원 송전기술연구실장(수석연구원), 절연설계, 내뢰설계, 낙뢰관측, 송변전 신설비 개발 및 고장해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