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태양광발전 입찰량 결정 문제 정식화
태양광발전단지의 하루 전 입찰량 결정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발생 가능한 태양광발전 시나리오와 각 시나리오에서 SMP수입 및 예측제도 정산금 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ESS 충방전 운전 방법을 수립하였다. 또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평균 수입이 최대화될 수 있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입찰량을 결정하는
선형 최적화 문제를 구성하였다.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입찰량 결정 문제는 수식(3)과 같이 SMP 수입, REC 수입, 재생에너지 정산금을 포함하는 발전사업자의 수입을 최대화하는 최적화 문제로 정식화할 수 있다.
여기서 $R_{p}$는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SMP 기대 수입, $R_{rec}$는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REC 기대 수입, $R_{f}$는 재생에너지
정산금 기대 수입을 의미한다. 입찰량 결정 문제에서 고려해야 할 제약식은 다음과 같다.
a) 태양광 발전 수입 기댓값 :
여기서 $p_{pv,\:t}^{s}$는 태양광발전 시나리오 s에서 t시간의 태양광출력, $p_{chg,\:t}^{s}$ 및 $p_{dis,\:t}^{s}$는
태양광발전 시나리오 s에서 t시간의 ESS 충전량 및 방전량을 의미한다. $pr^{s}$는 시나리오 s의 발생확률을 의미하며, $SMP_{t}$는
t시간의 계통한계가격을 의미한다. $S$는 태양광 발전 시나리오의 개수를 의미하며, $T$는 24시간을 의미한다.
b) REC 수입 기댓값 :
여기서 $\alpha_{pv}$는 REC 가중치를 의미하며, $REC$는 REC 단가(원/0.001REC)를 의미한다.
c) 재생에너지 정산금 기댓값 :
여기서 $i_{t}^{s}$는 시나리오 s에서 t시간의 재생에너지 예측제도 인센티브 단가(원/kWh)를 의미하며, 시간별로 계산되는 예측오차율에 따라
변동된다.
d) 태양광발전 시나리오 s에 대한 재생에너지 인센티브 :
여기서 $a_{k}$는 시간별 인센티브 단가(원/kWh)를 의미하며, $E_{k-1}$ 및 $E_{k}$는 $a_{k}$의 정산금이 해당하는 예측오차율
범위를 의미한다. ESS를 포함한 태양광발전소의 시간별 예측오차율은 수식(1)을 수정하여 수식(8)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x_{t}$는 최적화 문제의 결정변수로, 태양광발전소의 t시간 발전 입찰량을 의미한다.
e) 태양광발전 시나리오 s에서 ESS 충방전량 :
여기서 $soc_{t}^{s}$는 시나리오 s의 t번째 시간에서 저장된 에너지(State Of Charge)를 의미하며, $\eta_{chg}$와
$\eta_{dis}$는 각각 ESS의 충전 및 방전 효율을 의미한다. $soc_{m a x}$는 ESS 최대 저장용량을 의미하며, $P_{m a
x}$는 ESS의 PCS(Power Conversion System) 용량을 의미한다. $o_{t}^{s}$는 ESS의 충방전을 의미하는 이진변수로서
충전인 경우 1, 방전인 경우 0을 가지게 된다.
3.2 태양광발전 입찰량 결정 문제의 MILP 모형
수식(7)에 포함되는 인센티브 단가는 비선형 수식이다. 태양광발전 입찰량 결정 문제를 MILP로 구성하기 위해 수식(7)을 수식(14)-(17)으로 나타내었다.
여기서 $\epsilon_{t,\:k}^{s}$는 s시나리오에서 t시간의 예측오차 $\epsilon_{t}^{s}$를 K개의 구간으로 나누는 경우
k 번째 구간의 예측오차를 나타낸다. 또한, $u_{t,\:k}^{s}$는 s 시나리오에서 t 시간의 예측오차 $\epsilon_{t,\:k}^{s}$가
K개의 예측오차 구간 중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를 누적하여 나타내 주는 이진변수이다. 예를 들어, $\epsilon_{t}^{s}$가 7%이고, 첫
번째 구간을 0%~6%, 두 번째 구간을 6%~8%, 세 번째 구간을 8%~100%로 구분한다면, $\epsilon_{t,\:1}^{s}=6%$,
$\epsilon_{t,\:2}^{s}=1%$, $\epsilon_{t,\:3}^{s}=0%$를 가지게 된다. 또한 $u_{t,\:1}^{s}=1$,
$u_{t,\:2}^{s}=1$, $u_{t,\:2}^{s}=0$을 가지게 된다.
태양광 발전량에 비해 ESS의 충방전량은 소량이기 때문에 인센티브 계산에서 ESS 충·방전량을 0으로 가정하고, 태양광 발전량에 수식(17)의 인센티브 단가를 곱하여, 수식(6)을 MILP 제약식 (18)로 표현하였다.
수식(8)은 MILP 모형에서 수식(19)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16).
정식화된 태양광발전 입찰량 결정 문제를 정리하면, 수식(3)을 목적함수로, 수식(4)-(5), (9)-(12), (14)-(18)을 제약식으로 하는 MILP 문제이다.
3.3 태양광 발전 시나리오 생성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 발전량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생성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총 수입이 최대화될 수 있는 입찰량을 결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된 발전량을 평균으로 가지는 정규분포로 가정하였다. 또한, 수식(20)과 같이 발전량 예측값에 과거 예측오차(표준편차)의 배수만큼 증감하여 발전량 시나리오를 생성하였다.
여기서 $p_{pv,\:t}^{f}$는 t 시간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값이다. 또한, $\sigma_{t}$는 t 시간의 태양광발전 예측오차율의 표준편차로,
각 발전량 예측값 수준에서의 예측오차율의 표준편차를 의미한다. t시간 적용되는 $\sigma_{t}$는 수식(21)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b_{(n)}$은 n 구간의 태양광 발전량을 의미하며, $\sigma_{(n)}$은 $b_{(n)}\le p_{pv,\:t}^{f}\le
b_{(n+1)}$ 조건 집합에서의 예측오차의 표준편차를 의미한다. 따라서, 예측값의 구간에 따라 별도로 측정된 표준편차를 이용하게 된다.
태양광 발전량을 정규분포로 가정함에 따라, 각 시나리오별 확률은 수식(22)와 같이 계산할 수 있다.
여기서 $F_{t}(·)$는 태양광 발전량의 누적 확률분포함수로, 평균을 $p_{pv,\:t}^{f}$, 표준편차를 $p_{pv,\:t}^{f}·\sigma_{t}$로
가지는 정규분포의 누적 확률분포함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