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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pt. of Electrical Engineering, Sangmyung University, Korea.)



Probabilistic Load flow, vine copula, wind power generation location optimization, wind power

1. 서 론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에 관한 심각성을 인지함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각국에서는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확대를 위하여 목표량 기반의 발전 계획들을 공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풍력 발전은 자원의 풍부함과 대규모 발전의 용이성으로 인해 계통에서 요구하는 목표 수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풍력 발전은 현재 덴마크, 텍사스, 국내 제주 지역에서 전체 발전량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미국은 2040년도까지 풍력 발전량을 약 15.6%까지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또한 국내 역시 제9차 전력 수급 계획을 통해 2034년도까지 풍력 발전 용량을 약 24.9GW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풍력 발전의 대규모 확대에 대응하여 계통을 운영하고, 계획하기 위해서는 풍력 발전의 확률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계통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의 확률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고 하나의 특정한 값을 사용하는 결정론적 방법 기반으로 조류 계산을 수행한다면, 발전량이 평균일 때와 같은 특정한 상황에 관한 결과 해석만을 얻게 된다. 이는 불확실한 풍력 발전 자원으로 인해 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평가가 어려우므로, 따라서 기존의 결정론적 방법 대신 확률론적 방법을 이용하여 계통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필요가 있다.

확률론적 조류 계산은 (1)에서 처음 제안되었으며, 풍력 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부하와 같은 불확실성이 큰 변수들을 고려하여 계통을 평가 및 분석하기에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는 한 값에 관한 결과만을 얻을 수 있는 전통적인 결정론적 방식의 조류 계산과는 달리, 계통을 운영하는 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발전기 스케줄링이나 계통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여러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계통의 안정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을 수행하기 시작했고,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은 여러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어왔다(2-5). 그중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는 몬테카를로 기반의 조류 계산 방법이 가장 주목을 받아왔다(4-5).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위해 풍력 자원에 대해 그 자원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모델링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모델링을 할 때, 모수적 기법을 통해 여러 확률 분포들을 이용하여 데이터의 분포를 추정한다. 풍속 데이터를 모델링 하기 위해서 주로 베이불(Weibull) 분포나 레일리(Rayleigh) 분포를 사용하였다(6-7). 비 모수적 기법의 경우에는 커널 밀도 함수를 추정하여 데이터의 분포를 추정하기도 한다(8).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증가로 인해 풍력 발전원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풍력 발전 사이트들을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계통을 검토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풍력은 기상 조건과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접한 지역에서 풍력 발전 자원은 상호의존적인 확률적 특성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코퓰라(Copula) 방법은 변수 간의 상호의존성을 모델링할 때 널리 사용하는 함수이다(9).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도 상호의존성을 갖는 변수들을 모델링 하기 위해 코퓰라 함수를 다양하게 사용해왔다(10-12).

그러나 최근 풍력 발전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단일 코퓰라 함수를 통해서는 다수의 풍력 발전 간의 복잡한 상호의존성을 반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Vine copula 방법은 다변수 결합 분포를 이변량 코퓰라(bivariate copula) 형태를 통해 덩굴 형태로 분해하여 새로운 종속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에 고차원에서도 변수 간의 상호의존성을 더욱 정확하게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전력 시스템 내에서 여러 복잡한 상호의존성을 가진 변수들을 모델링 하기 위해 Vine copula 함수를 사용하고 있다(13-15).

풍력 발전 용량 확장에 따라 전력 조류 전반을 분석하는 연구는 기존에 각각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확한 풍속 모델링을 기반으로 풍력 발전 용량에 대한 위치 최적화와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을 결합하여 풍력 발전의 목표 수용량이 계통 내에 통합될 때의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다수의 풍력 발전 간의 상호의존성을 Vine copula를 통해 모델링 한 후,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이후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 문제를 소개한다. 4장에서는 몬테카를로 기반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에 대해 다루고, 5장에서는 IEEE 39 모선 시스템을 통해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끝으로 6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결론에 관해 설명한다.

2. 풍력 발전 시나리오 생성

본 장에서는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와 몬테카를로 기반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수행하기 위한 풍력 발전 시나리오 만드는 방법론에 관해 설명한다. 풍력 발전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풍속을 모델링 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풍력 발전은 유지 및 보수, 출력 제한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제로 출력이 많아 본래의 출력 특성이 왜곡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풍력 발전 출력의 왜곡을 막기 위해 지역별 풍속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역별 풍속의 주변부 확률 분포(marginal probability distribution)을 추정하기 위해 3-parameter 기반 베이불 분포를 통해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이후 Vine copula 샘플링 방법을 사용하여 지역별 풍속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이를 풍속 시나리오를 파워 커브를 따라 풍력 발전 시나리오로 전환한다.

그림. 1. 2-parameter 기반 베이불 분포

Fig. 1. Weibull distribution based on the 2-parameter

../../Resources/kiee/KIEE.2022.71.1.035/fig1.png

그림. 2. 베이불 분포의 접합 성능 비교

Fig. 2. Comparison of the fitting perfor mance of Weibull distribution

../../Resources/kiee/KIEE.2022.71.1.035/fig2.png

2.1 3-parameter 기반 Weibull 분포를 이용한 누적 분포 함수 추정

베이불 확률 분포는 아래 그림 1과 같이 두 개의 파라메터를 통해 치우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루는 데 용이하며, 특히 풍속 데이터를 모델링할 때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아래 그림 2처럼 저속의 풍속 데이터를 모델링 하기에 적합하지 못한 경우가 존재한다(7). 따라서 제안하는 방법에서는 3-parameter 기반의 베이불 분포를 사용하여 누적 분포 함수(Cumulative density function)를 추정하려 한다. 식(1)은 3-parameter 기반 베이불 분포의 확률 밀도 함수(Probability density function)를 나타낸다.

(1)
$f(x)=\dfrac{\alpha}{\beta}\left(\dfrac{x-\mu}{\beta}\right)^{\alpha -1}e^{-\left(\dfrac{x-\mu}{\beta}\right)^{\alpha}},\:$

여기서 $\alpha$, $\beta$, $\mu$는 각각 3-parameter 기반 베이불 분포의 shape, scale, location 파라메터를 의미한다.

2.2 C-Vine copula

코퓰라 함수는 구간 (0,1) 사이에서 균등 분포(Uniform distribution)를 따르는 확률변수들의 결합 분포 함수로 정의할 수 있다. 코퓰라 함수는 주어진 변수 간의 의존구조에 관한 정보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다변량 분포(Multivariate distri- bution)를 주변부 확률 분포와 결합 분포 함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퓰라는 여러 확률 변수들 사이의 복잡한 종속성을 고려하면서 다변량 누적 분포 함수를 추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Sklar’s theorem에 따르면, $d$차원의 랜덤 벡터 $x =[x_{1},\: x_{2},\: ... ,\: x_{d}]$ 의 누적 분포 함수는 코퓰라 함수 $C(·)$와 각각의 주변부 누적 분포 함수의 곱으로 식(2)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2)
$F(x)=C(F_{1}(x_{1}),\: F_{2}(x_{2}),\:...,\: F_{d}(x_{d})).$

또한 결합 확률 분포 함수(Joint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f(x)$도 아래 식(3)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3)
$f(x)= c(F_{1}(x_{1}),\:F_{2}(x_{2}),\:...,\:F_{d}(x_{d}))\prod_{i=1}^{d}f_{i}(x_{i}),\:$

여기서 $c(·)$는 $d$차원의 코퓰라 함수의 확률 분포 함수를, $f_{i}(·)$는 $i$개의 변수에 대한 각각의 주변부 확률 분포 함수를 의미한다.

표 1. 코퓰라 함수의 종류

Table 1. Types of copula functions

Archmedean Copula

Elliptical Copula

코퓰라 함수

Gumbel

Joe

Frank

Clayton

Gaussian

Student-t

다양한 코퓰라 함수가 여러 연구에 사용되었으며, 확률변수들의 상호의존성 구조의 특징에 따라 적합한 코퓰라 함수를 선택할 수 있다. 코퓰라 함수는 크게 Elliptical 코퓰라 함수와 Archmedean 코퓰라 함수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대표적인 코퓰라 함수는 표 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rchme- dean 코퓰라 함수는 비선형 꼬리 의존성을 갖는 모델링에 매우 유용하지만 변수가 이변량인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차원으로의 확장이 어려워 사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Elliptical 코퓰라 함수의 경우 변수의 차원이 확장되어도 사용할 수 있지만, 대칭 구조(symmetric dependency)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모든 상호의존성 구조에 대응하여 사용할 수 있는 더욱 유연한 코퓰라 함수의 필요로 인해 Vine copula가 등장하게 되었다.

Vine copula는 (16)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앞서 언급한 한계점을 극복하여 다변량 종속성 구조를 유연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ine copula는 결합 확률 분포 함수를 이변량 코퓰라 함수의 (pair-copula)의 연속적인(cascading) 형태로 분해할 수 있다. 다변량의 데이터를 하나의 코퓰라 함수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변수 간의 각자의 다양한 의존구조를 새롭게 생성하기 때문에 다변량의 데이터를 유연하게 다루는데 용이하다. (17)에서 Vine copula는 Regular Vine 이라고 불리는 그래픽 모델을 제안했다. 본 논문에서는 R-Vine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 중 하나인 C-Vine을 사용하였다. 결합 확률 분포 함수를 C-Vine 코퓰라 함수를 사용하면 아래 식(4)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4)
\begin{align*} f(x)=\prod_{k=1}^{d}f_{k}(x_{k})\\ \times\prod_{j=1}^{d-1}\prod_{i=1}^{d-j}c_{j,\:j+i │1:j-1}(F(x_{j}│x_{1:j-1}),\: F(x_{j+i}│x_{1:j-1})),\: \end{align*}

여기서 $c_{j,\:j+i│1:j-1}(· ,\:·)$은 $x_{1},\:...,\:x_{j-1}$을 조건부로 둔 $x_{j}$와 $x_{j+1}$ 의 조건부 이변량 코퓰라 함수를 의미한다. 이 때, 조건부 밀도 함수는 식(5)로 계산된다.

(5)
$F(x_{j}│x_{1:j-1})= $ $\dfrac{\partial C_{j,\:j-1│1:j-2}(F(x_{j}│x_{1:j-2}),\:F(x_{j-1}│x_{1:j-2}))}{\partial F(x_{j-1}│x_{1:j-2})}.$

2.3 C-Vine copula를 통한 시나리오 생성

본 절에서는 앞서 생성한 Vine copula 함수와 풍력 발전의 개별 확률 분포의 연속적인 형태로 구성되어있는 Vine copula 구조로부터 풍속 시나리오 생성을 위한 샘플링 과정을 설명한다.

먼저 (0,1)에서 균등한 (uniform) $i.i.d.$ 랜덤 샘플 $bold w =(w_{1},\:...,\:w_{d})$를 생성한다. 이후, 상관성이 존재하는 랜덤 샘플 $bold u =(u_{1},\:...,\:u_{d})$ 는 $bold w$에 의해 아래 식(6)처럼 나타낼 수 있다.

(6)
$$ \begin{aligned} & u_{1}=w_{1} \\ & u_{2}=\left.F_{2}^{-1}\right|_{1}\left(w_{2} \mid u_{1}\right) \\ & u_{3}=\left.F_{3}^{-1}\right|_{2: 1}\left(w_{3} \mid u_{2: 1}\right) \\ & \cdots=\cdots \\ & \left.u_{d}=F_{d}^{-1}|d-1: 1| w_{d} \mid u_{d-1: 1}\right) \end{aligned} $$

조건부 누적 분포 함수 $F_{d│d-1:1}^{-1}$는 Vine copula 구조로부터 결정된다. C-Vine copula의 경우, 식(5)를 통해 $F_{d│d-1:1}^{-1}$을 계산할 수 있다.

2.4 파워커브를 통한 풍력 발전 시나리오 변환

생성한 풍속 시나리오를 풍력 발전 시나리오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계측된 풍속 데이터를 풍력 발전기의 터빈 높이에 맞추어 데이터를 스케일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케일업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래 식(7)이 사용되었다.

(7)
$v_{h_{1}}=v_{h_{0}}·(\log(h_{1})-\log(z_{o})),\:$

여기서 파라메터 $h_{1}$은 풍력 발전 터빈의 높이를 $z_{0}$은 조도 길이를 나타낸다. $z_{0}$은 지면 근처의 일부 수직축 풍속을 모델링할 때 사용하는 매개변수다. $v_{h_{0}}$과 $v_{h_{1}}$은 각각 원래의 풍속 데이터와 스케일 조정 과정을 거친 풍속 데이터를 나타낸다. 또한 $z_{o}= 0.03$, $h_{1}= 80 m$로 가정하였다(18). 이후 풍속 데이터는 파워 커브 모델을 통해 풍력 발전량 데이터로 변환된다. 파워 커브 모델은 식(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
$P_{e}(v)= P_{rated}\times\begin{cases} 0,\: & v <V_{c}or v>V_{f}\\ P_{n}(v),\: & V_{c}\le v\le V_{r}\\ 1,\: & V_{r}\le v\le V_{f} \end{cases},\:$

$V_{c}$, $V_{r}$, $V_{f}$는 각각 풍력 발전기의 시동 풍속(cut-in), 정격 풍속(rated), 정지 풍속(cut-out)을 나타낸다. $P_{e}$는 풍속 데이터 $v$에서의 풍력 터빈의 출력을 의미한다. $P_{rated}$ 는 풍력 터빈의 정격 출력을, $P_{n}$은 풍속이 $V_{c}$와 $V_{r}$ 사이에 있을 때 정규화된 풍력 출력을 의미한다. 풍력 터빈의 출력을 추정하기 위해서 큐빅(Cubic) 모델을 사용하였다. 큐빅 모델은 파워 커브 증감 부분에 따라 터빈의 효율을 가정하며, 식은 (9)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9)
$P_{n}(v)=\dfrac{(v-V_{c})^{3}}{(V_{r}-V_{c})^{3}}.$

이러한 변환 과정을 거쳐, 풍력 발전 용량 최적화와 확률론적 조류 계산의 입력으로 사용되는 풍력 발전 시나리오를 얻을 수 있다.

3.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

이번 장에서는 시스템 내 목표 수용량을 위한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 문제를 제안한다.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 문제를 설계하는 데 있어 두 가지 관점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다. 첫 번째는 시스템 전체의 풍력 발전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풍속이 높은, 풍력 자원이 풍부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풍력 발전 용량을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두 번째로는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풍력 발전 용량을 분배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시스템 내의 전체 지역에 분산하여 풍력 발전 용량을 분배할 수 있게 하였다.

표 2.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를 위한 변수, 상수 설명

Table 2. Nomenclature for optimization of wind power capacity locations

구분

설명

인덱스

(Sets/

Indices)

$i∊I$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j∊J$

시간 (peak, off-peak)

$\omega ∊\Omega$

전체 풍력 발전 시나리오

$\omega_{i}∊\Omega_{i}$

계절$i$ 에 해당하는 풍력 발전 시나리오

$k∊K$

지역(모선)

랜덤 변수

(Random Variables)

$\widetilde boldx_{i}$

계절 $i$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모선)의 풍력 발전 출력 벡터 (p.u.)

결정 변수

(Decision Variables)

$y$

모든 지역(모선)에 해당하는 최적 풍력 발전 용량

$z_{i}^{\\omega_{i}}$

chance-constraint를 위한 이진 변수

데이터/

파라메터

(Data/

Parameter)

$x_{i j}^{\omega}$

계절 $i$, 시간 $j$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모선)의 풍력 발전 출력 시나리오 벡터 (p.u.)

$x_{i}^{\omega}$

계절 $i$에 해당하는 모든 지역(모선)의 풍력 발전 출력 시나리오 벡터 (p.u.)

$B$

풍력 발전 목표 수용량

$\overline{y}$

모든 지역(모선)의 풍력 발전 최대 허용 가능 용량 벡터

$\eta_{i}$

계절별 풍력 발전 출력의

허용 가능한 리스크

$\alpha_{i}$

계절별 최소 출력

$q_{ij}$

계절 $i$, 시간 $j$에 해당하는

수요 가중치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는 두 가지 관점을 모두 고려한 stochastic chance-constrained 모델로, 목적함수를 통해 전체 설비의 평균 출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제약조건은 모든 계절에 걸쳐서 안정적인 출력이 나올 수 있게 설계하였다.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 문제는 (10)-(13)을 통해 나타내었다. 수식에서 사용되는 변수와 상수들은 아래 표 2로 나타내었다.

(10)
$$ \max _{y} \frac{1}{|\Omega|} y^{T} \sum_{\omega \in \Omega} \sum_{i \in I} \sum_{j \in J} q_{i j} x_{i j}^{\omega} $$

(11)
$s.t. y^{T}1_{| K |\times 1}\le B$

(12)
$0\le y\le\overline{y}$

(13)
$Pr(y^{T}\widetilde x_{i}\ge\alpha_{i})\le 1-\eta_{i},\:\forall i ∊I .$

목적함수(식(10))는 전체 설비의 평균 출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식(11)은 분배된 풍력 발전 용량의 합이 목표 수용량보다 같거나 작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12)는 각 지역이나 모선 내 최대로 허용 가능한 용량을 제시하고 있다. 식(13)은 모든 계절에 대하여 풍력 발전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chance-constraint 제약조건을 의미한다. 이는 각 계절별 풍력 발전 공급량이 일정 수준이 될 확률이 정해진 값보다 크게 한다. 하지만 식(13)은 nonconvex이기 때문에, 따라서 nonconvex를 해결하기 위해 big-M 방법을 사용하여 아래 식(14), (15)의 제약조건으로 변환하였다.

(14)
$- y^{T}x_{i}^{\omega_{i}}\le -\alpha_{i}+M(1-z_{i}^{\omega_{i}}),\:\forall\omega_{i}∊\Omega_{i},\:\forall i∊I$

(15)
$\sum_{\omega_{i}∊\Omega_{i}}z_{i}^{\omega_{i}}\le(1-\eta_{i})\left |\Omega_{i}\right | ,\:\forall i ∊I$

4. 확률론적 조류 계산

본 장에서는 실질적인 계통에서 Vine copula를 이용하여 생성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체적인 일련의 과정을 제안한다. 확률론적 조류 계산은 간헐적인 풍력 발전의 특징을 반영하여 계통을 분석하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앞서 생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뉴턴–랩슨(Newton-Rahpson) 기반의 반복 조류 계산을 수행한다.

슬랙(slack) 모선은 시스템의 발전량과 부하 사이의 차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론적으로는 슬랙 모선의 설비용량이 무한대라고 가정하지만, 하지만 실제 시스템에서 슬랙 버스는 매우 높은 발전 용량을 가진 버스로 설정되기 때문에 슬랙 발전기가 최대치에 도달하는 경우 조류 계산이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풍력 발전의 투입에 따라 시스템 내의 동기발전기와 슬랙 발전기의 발전량을 조정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발전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N$개의 동기발전기를 대상으로 발전기의 한계 비용(marginal costs)에 대해 오름차순 {$G_{1},\:G_{2},\:...,\:G_{N}$} 으로 발전기를 정렬한다. 풍력 발전이 계통에 투입되면, 시스템 내의 부하와 발전량이 균형(balanced)을 이룰 때까지 투입된 풍력 발전의 양에 따라 한계 비용이 큰 {$G_{N},\: ... ,\: G_{2},\:G_{1}$} 순서대로 동기발전기의 발전량을 발전기별 최소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조정한다. 이후 조정된 발전량을 이용하여 뉴턴 랩슨 기반의 조류 계산을 수행하고 수행된 조류 계산 결과를 다시 검토한다. 슬랙 발전기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슬랙 발전기의 발전량을 수용할 수 있을 때까지 동기발전기를 한계 비용이 작은 {$G_{1},\:G_{2},\:...,\:G_{N}$} 순서대로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조정 후 조류 계산을 수행한다. 그림 3을 통해 동기발전기와 슬랙 발전기의 발전량 조정 알고리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3. 재생에너지 투입에 따른 발전량 조절 알고리즘

Fig. 3. Algorithm for adjusting the power gen eration output according to the pene tration of renewables

../../Resources/kiee/KIEE.2022.71.1.035/fig3.png

그림. 4. 제안하는 방법의 알고리즘

Fig. 4. Algorithm chart of the proposed method

../../Resources/kiee/KIEE.2022.71.1.035/fig4.png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풍속 모델링, 풍력 발전 최적화를 포함하는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의 전체 과정은 그림 4를 통해 나타내었다. 첫 번째 스텝에서는 주변 분포 접합, Vine copula를 통한 종속 구조 모델링을 통해 생성한 시나리오를 파워 커브를 통해 풍력 발전 시나리오로 변환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이어 두 번째 스텝에서는 변환된 풍력 발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제안된 stochastic chance-constrainted pro- gramming model을 통해 풍력 발전 용량 위치에 관한 최적화를 수행한다. 마지막 스텝에서는 풍력 발전 시나리오와 결정된 풍력 발전 용량 위치와 함게 풍력 발전 투입에 따른 발전량 조절 과정을 포함하여 N-1 상정고장을 수행한다.

5. 사례 분석

5.1 시뮬레이션 데이터 설명

사례 분석을 위한 데이터로는 국내 14개 지역에서 측정된 2년 치 시간별(2018-2019) 풍속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기상청 포탈에서 데이터를 취득하였으며, 데이터의 결측치가 12시간 이하로 존재하면, 그 사이의 결측값을 앞뒤 전후의 평균값으로 대체하였으며, 12시간 이상 결측치가 존재하는 경우는 다른 연도의 동일 날짜의 데이터로 전처리를 수행하였다. 부하와 풍력 발전의 시간적,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peak, off-peak)로 총 8개의 케이스로 구분하였다. 8개의 케이스 중에서 부하 대비 재생에너지 출력량이 높은 (봄, off-peak)를 선정하여 사례 분석을 수행하였다. 아래 표 3을 통해 시나리오 생성을 위한 풍속 데이터의 시간, 계절 구분 조건을 명시하였다. 선로 과부하 이벤트는 선로 용량 위반 정도에 따라 리스크 A와 리스크 B로 구분하였다. 선로의 조류가 선로 용량의 100%를 초과하는 이벤트를 리스크 A로 정의하고, 선로 조류가 선로 용량의 120%를 초과하는 이벤트를 리스크 B라고 정의하였다.

5.2 풍속 시나리오 생성

14개 지역에서 측정된 풍속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생성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먼저 아래 그림 5는 실적 데이터에서 14개 지역에 대한 상관관계를 히트맵을 통해 나타낸 것이다. 그림 6을 통해 주변 확률 분포는 3-parameter 기반의 베이불 분포를 사용하여 누적 분포함수를 추정하고, Vine copula를 통한 모델링을 통해 생성된 시나리오에서의 상관관계를 히트맵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적 데이터와 생성된 시나리오 모두에서 상관관계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비선형 종속성을 측정하는데 널리 알려진 kendall’s $\tau$를 사용하였다. 그림 5,6에 나타낸 히트맵을 비교해서 보면 kendall‘s $\tau$값이 거의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는 Vine copula 샘플링 방법이 여러 풍력 발전 사이트에서의 복잡한 종속 구조를 성공적으로 모델링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 3. 풍속 데이터의 시간, 계절 구분 조건

Table 3. Time and season classification for wind speed data

계절

시 간

peak

10:00~17:00

off-peak

00:00~10:00

17:00~24:00

여름

peak

10:00~17:00

off-peak

00:00~10:00

17:00~24:00

가을

peak

10:00~17:00

off-peak

00:00~10:00

17:00~24:00

겨울

peak

10:00~12:00

17:00~20:00

22:00~23:00

off-peak

00:00~10:00

12:00~17:00

20:00~22:00

23:00~24:00

그림. 5. 실적 데이터의 상관관계 히트맵

Fig. 5. Correlation Heatmap of the historical data

../../Resources/kiee/KIEE.2022.71.1.035/fig5.png

또한 실적 데이터와 생성된 시나리오의 산점도를 이용해 임의의 두 지역 간의 상호의존성 구조에 관한 모델링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7, 8은 14개 지역 중 임의로 선정한 부산,울산-경북, 인천-서울의 인접한 지역에서의 산점도와 Kendall’s $\tau$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울산-경북 지역과 인천-서울 지역에서는 Kendall’s $\tau$ 가 실적 데이터에서와 시나리오에서 유사한 값을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적 데이터에서의 두 지역 간 산점도를 통해 상호의존성이 시나리오에서도 실제로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6. 시나리오의 상관관계 히트맵

Fig. 6. Correlation heatmap of the generated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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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부산, 울산 지역과 경북 지역에서 풍속 데이터와 시나리오의 산점도

Fig. 7. Scatter plots of wind speed data and generated scenarios in provinces of Busan, Ulsan and Gyeongb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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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서울 지역과 인천 지역에서 풍속 데이터와 시나리오의 산점도

Fig. 8. Scatter plots of wind speed data and generated scenarios in provinces of Seoul and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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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IEEE 39 모선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 IEEE 39 모선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계통에 총 2GW의 풍력 발전량이 투입된다고 가정하였다. 앞서 생성한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목표 수용량을 2GW 계통에 투입시켜 풍력 발전 위치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표 4은 2GW 투입 시, 모선별로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의 최적 용량을 나타낸다.

표 4. 풍력 발전 위치 최적 용량 결과

Table 4. Results of wind power capacity location optimization

모선 위치

풍력 발전 최적 설비 용량 [MW]

모선 1

44

모선 4

339.57

모선 7

132.23

모선 8

631.74

모선 9

0

모선 10

0

모선 15

146.35

모선 21

0.78

모선 23

629.53

모선 26

0

모선 27

19.23

모선 28

56.54

모선 29

0

모선 31

0

그림 9는 최적화한 결과를 바탕으로 계통에 풍력 발전을 약 2GW 투입한 IEEE 39 모선 시스템의 계통도를 나타낸다. 기존 계통에서의 발전량은 6.2 GW, 부하는 대략 5.1 GW이다. 선로 46개에 대해 검토하였고, N-1 상정 고장을 통해 약 2,500번의 반복 조류 계산을 수행하였다. 이때 상정 고장을 위한 선로로는 계통에서 선로가 탈락이 되었을 때 flow performance index(19) 기준으로 계통에 가장 critical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선로인 15-16으로 선정하였다.

그림. 9. 풍력 발전을 투입한 Modified IEEE 39 모선 시스템

Fig. 9. Modified IEEE 39 Bus System with 2 GW of wind power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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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론적 조류 계산 수행 후, 약 46개의 선로 중에서 9개 선로에서 과부하 발생 확률이 리스크를 통해 측정되었다. 표 5는 임의의 5개의 선로에 대해 N-1 상정 고장 결과에 따라 Vine copula 샘플링 방법과 랜덤 샘플링 방법을 사용하여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잠재적인 선로 과부하 확률을 나타낸다. 랜덤 샘플링 방법은 풍력 발전원 간 종속성을 고려하지 않고 풍속의 한계 분포만을 사용하여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샘플링 방법을 말한다. 주로 대부분의 선로에서 Vine copula 샘플링 방법을 사용했을 때 랜덤 샘플링 방법을 사용했을 때 보다 더 많은 선로 용량 위반 확률에 대한 잠재적인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선로 9-39에서 발생하는 리스크 A 사건에서의 확률은 랜덤 샘플링 방법에서 10.32%로 계산되는 반면 Vine copula 샘플링 방법을 적용하면 16.36%로 계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스크 B 사건 역시 랜덤 샘플링 방법을 취했을 때 보다 Vine copula 방법을 적용했을 때 약 6.68% 정도 더 높은 확률을 갖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확률론적 조류 계산에서 풍속 자원 간 종속성을 무시한다면, 잠재적인 선로 용량 위반의 리스크를 과소평가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표 5. 선로 용량 위반 확률에 대한 측정된 리스크

Table 5. Measured risk for line capacity violation probability

Vine copula 샘플링

랜덤 샘플링

Risk A

Risk B

Risk A

Risk B

선로 9-39

16.36%

10.92%

10.32%

4.24%

선로 8-9

13.96%

4.84%

7.6%

0.8%

선로 10-11

4.28%

-

2.32%

-

선로 2-25

12.08%

-

14.84%

-

선로 21-22

8.64%

-

8.32%

-

그림 10, 11은 선로 8-9에 흐르는 조류량을 Vine copula 샘플링, 랜덤 샘플링 기반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과 기존의 평균 값 기반 결정론적 조류 계산 방법을 사용하여 계산된 선로 부하율 결과를 보여준다. 그림에서 파란색 선은 결정론적 방법으로 조류 계산을 수행했을 때 선로의 부하율을 나타낸다. 이는 56.78%로, 선로의 용량 한계값 보다 작은 수치를 나타내고, 계통에 풍력 발전 설비가 투입되더라도 결정론적 방법을 사용한다면 해당 선로에서는 잠재적인 선로의 과부하 발생 확률에 관한 리스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확률론적 조류 계산 방법을 사용하면 선로의 과부하가 발생할 잠재적인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그림 10, 11을 통해 풍속 간의 복잡한 종속성을 고려한 Vine copula 샘플링과 랜덤 샘플링 방법을 사용하여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수행한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그림 10에서 선로 8-9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A와 리스크 B에 대한 확률은 각각 13.96%, 4.84%로 추정된다. 하지만 랜덤 샘플링 방법을 사용하여 확률론적 조류 계산을 수행한 그림 11은 리스크 A는 7.6%, 리스크 B는 0.8%로 추정하고 있다. 리스크 A의 경우, 약 6.36% 리스크 B의 경우 4.04% 경우 더 확률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풍속의 복잡한 종속성을 모델링하였을 때 계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더욱 정확한 확률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점은 발전 및 송전 확장 계획에 관한 최적의 결정을 내릴 때 전력 시스템 운영자 및 계획자에게 계통 평가에 관한 정량적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그림. 10. Vine copula 샘플링 시나리오를 사용한 선로 8-9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 결과

Fig. 10. Probabilistic power flow results for line 8-9 using the vine copula sampling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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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랜덤 샘플링 시나리오를 사용한 선로 8-9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 결과

Fig. 11. Probabilistic power flow results for line 8-9 using the random sampling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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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 론

본 논문은 풍력 발전 용량 확장의 리스크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풍력 발전 위치 최적화와 결합된 Vine copula 기반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의 일련의 과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방법은 IEEE 39 모선 시스템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증되었다. 시뮬레이션을 위해 실제 국내 지역별 풍속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인접한 풍속 자원 간 상호의존성이 Vine copula 함수를 통해 모델링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후 몬테카를로 기반의 확률론적 조류 계산 결과를 통해 Vine copula 구조로부터 풍속 자원 간 상호의존성을 반영하여 생성된 시나리오가 풍속 자원의 개별 분포로부터 랜덤으로 생성한 시나리오보다 계통에서 선로 과부하 리스크를 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일련의 과정은 재생에너지의 대규모 투입에 대하여 이를 적절히 분배하여 계통 검토를 수행하고, 계통 운영 및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풍력 발전의 확률적 특성만을 고려하여 풍력 발전 용량 위치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네트워크를 반영하여 최적화 문제를 확장하려 한다. 또한 풍력, 태양광 및 부하 간의 종속성을 모델링하여 전력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2021학년도 상명대학교 교내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였음.

This research was funded by a 2021 research Grant from Sang- myu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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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륜경(Ryungyeng Lee)
../../Resources/kiee/KIEE.2022.71.1.035/au1.png

She received her the B.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angmyu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in 2021.

She is currently pursuing the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Sangmyung University.

Her research interests include power system integration of renew- ables and probabilistic modeling.

신훈영(Hunyoung Shin)
../../Resources/kiee/KIEE.2022.71.1.035/au2.png

He received his the B.S. degree in radio and communication engineering and the M.S.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from Korea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He received the Ph.D. degree in electrical engineering at The Univer- 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X, USA.

Since 2019, he joined Sangmyung University, Seoul, South Korea, as an Assistant Professor.

His research interests are primarily in energy system optimization and power economics.